2·28만화, 「들풀 바람이 되다.」(들·바·다)의 영문번역 및 편집이 완료됐다. 지난 4-5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 번 번역 및 편집작업에는 11명의 중고등학교 현직 영어교사들이 영문번역을 담당했고 들·바·다의 원 제작사인 ‘좋은사람미디어’에서 편집작업을 맡았다. 2·28기념사업회 백재호 기획홍보국장은 “들·바·다 영문판은 금년에 3,000권 이상 인쇄되어 경북지역 고등학교부터 무료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28민주운동의 국제화 사업을 위해서도 이번 ‘들·바·다’ 영문판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