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10월 21일(토) 오후 7시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2023 제63주년 2·28민주운동 헌정공연 “굳센 강물처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28민주운동 63주년과 지난 5월 18일 대구 시민 정신의 한 축인 2·28민주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
헌정공연은 총 4부로 구성돼 1부 「신새벽」, 2부 「가을바람」, 3부 「역사의 순간, 들꽃이 피었다」, 4부 「굳센 강물처럼」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 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인 윤도현 밴드가 함께 하며,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 중앙 콩쿠르 1위 등의 입상 경력을 보유한 소프라노 이윤경,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 지역의 대표 뮤지컬 기업 브리즈 뮤지컬 컴퍼니 등이 차례로 무대에 나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한울림은 2·28헌정공연의 주제공연을 맡아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객석에는 2·28유공자, 회원, 기관단체장, 대구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2·28민주운동 63주년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28유공자와 회원,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오픈되어 티켓링크를 통해 1인 1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https://www.ticketlink.co.kr/product/45836) (문의 : 053-247-22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