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5월 23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28민주운동 66주년 기념 제4회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8민주운동의 민주·자유·참여 정신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전국 249개 팀, 총 759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예선은 5월 8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황찰리 심사위원(재즈드러머·찰리재즈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윤성재 심사위원(콘서트 안무 디렉터 및 댄서)이 블라인드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는 5월 12일 공식 발표됐으며 가요·댄스 부문 각 5팀씩 총 10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팀은 가요부문 ▲황인경 ▲박경미 ▲PINE ▲서주아 ▲GAHS, 댄스부문 ▲PULSE ▲이가예 ▲CB크루 ▲나타라자브이 ▲BOOM 등 전국 각지에서 고루 선발됐다.

본선은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곽대훈 회장의 개회사와 여행웅 원로자문회의 의장, 백채경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의 축사에 이어 축포와 LED 영상이 어우러진 개회선언 퍼포먼스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선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K-POP 댄스와 스트릿댄스, 보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심사단 30명도 함께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 평가 70%와 시민심사단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최종 결과 대상은 경기 지역 댄스팀 BOOM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황인경(가요)·나타라자브이(댄스), 은상은 박경미(가요)·PULSE(댄스)가 수상했다. 동상은 GAHS·PINE·서주아(가요), 이가예·CB크루(댄스) 등 5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을 비롯해 금상 각 15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동상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