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거행됐다.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희생의 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오늘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곽대훈 회장, 여행웅 원로자문회의 의장, 백재호 사무처장, 김교정 홍보위원장이 참석해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겼다. 대구광역시에서도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대표단 20명이 함께 자리해 뜻을 함께했다.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은 시대와 지역을 달리하지만 불의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그 정신적 뿌리를 공유한다. 이번 기념식 참석은 두 운동이 함께 이어온 민주주의의 역사적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