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대구광역시새마을회, 업무협약 체결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12월 17일 대구광역시새마을회 3층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근면·자조·협동을 핵심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접목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 약에 따라 양 기관은 ▲2·28민주운동과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역사·민주주의 교육과 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 ▲전문 교육과 공동 사업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강의 지원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곽 대훈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민주와 공동체 정신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문화, 시민 참여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공동체 정신이 2·28민주운동의 민주 가치와 만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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