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청년아카데미 제9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이 2·28민주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28기념사업회 곽대훈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여행웅 원로의장의 축사, 정희준 청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아카데미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2·28정신을 오늘의 청년 세대가 어떻게 이해하고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뜻을 나눴다.


개강식 이후에는 2·28민주운동 주역인 최용호 원로님이자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65년 전 청년, 오늘의 청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1960년 당시 청년 학생들이 보여준 용기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청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28청년아카데미 제9기는 민주주의, 인문학, 문화시민역량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현장견학, 공연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봉사활동, 문화예술행사 참여, 칼럼집 제작 등 팀별 자율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직접 경험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