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2·28민주운동 맞춤형 교원연수 운영

2·28평생교육원은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725~26일 양일간 2·28민주운동과 선비정신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2·28민주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교원들이 제자들에게 2·28민주운동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하도록 기획되었다.

 

25일에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 4층에서 박영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의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대구의 정체성 제고"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이재성 계명대학교 교수가 "2·28민주운동과 연계한 민주시민 교육의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최용호 2·28민주운동 주역(경북대학교 명예교수)"2·28민주운동 주역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26일 일정은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김병일 이사장(전 기획예산처 장관)"2·28민주운동과 선비정신"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 도산서원으로 이동해 전교당에서 알묘례 의식을 진행했다. 이후 이육사문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민족투사 이육사 선생의 고명딸인 이옥비 여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 후 퇴계종택에서 선비정신에 대해 돌아보았다.

 

이틀간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23개교 30명의 교원이 수료하였으며, 특히 제자들과 함께 다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등을 방문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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