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제23차 2.28 민주포럼이 9월 22일(금) 오후 2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지욱 (사)산학연구원 상임부원장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와 기록물 활용방안’에 대해, 안도헌 2·28연구원 연구위원이 ‘2.28민주운동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박창원 계명대 Tabula Rasa College 교수, 조해정 영남대 대구경   북학연구소 연구원, 채장수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태형 매일신문사 아카이빙센터장이 참여한다.

23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2·28민주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의미를 재조명하며, 아직 등재되지 못한 2·28기록물의 추가 등재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위상을 부여받은 2·28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에 대해서도 다양한 방안 등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