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재오 신임 이사장은 18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박영석 2.28기념사업회 회장과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 등 주요 관심사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오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에서 일어난 2·28 민주운동이 없었다면 4·19 혁명도 없었을 것”이라며 “2·28은 대구·경북의 민주운동이 아니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며 민주화 운동의 소중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박영석 2·28 회장과 이재오 이사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법령의 제정이나 개정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28기념사업회 방문과 간담회에 이어 두류공원에 있는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