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8일(목) 동성로 28 ART SQUARE에서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버스킹 공연 「달빛아래」가 개최되었다.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이번 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시민참여형 거리공연으로 기획되었다.
공연은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가수 규리, 싱어송라이터 엘린, 소프라노 소은경, 가수 이새벽 등이 무대에 올라 약 100분간 진행되었으며, 동성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빛아래」는 예술을 통해 민주주의를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시민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공연 중간에는 2·28민주운동 관련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선물을 증정했고, 2·28정신을 음악과 예술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