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28 대학생 하계연수 프로그램이 7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1박 2일간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및 동백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28민주정신을 배우고, 다양한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대학생 캠프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5월 20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학생들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친 2·28정신을 계승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곽대훈 2·28기념사업회 회장은 “연수생들이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연수가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원로님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민주주의의 정신을 되새기고, 분임토의와 집합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여러분의 삶에 값진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