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회관, 연일 이어지는 방문 행렬

최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이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는 물론이거니와 대전광역시청 등 민주화운동으로 연결된 유관기관에서도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5월 10일에는 광주 빛고을경비노동자협의회에서 방문해 전시관 견학을 진행했으며, 5월 23일에는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영광 회관건립추진위원장과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과 공무원이 방문해 기념사업회 및 회관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월 25일에는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회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견학하고, 2·28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외국인임에도 2·28민주운동과 대한민국 민주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어 6월 26일에는 보나유치원에서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해 전시관 및 도서관을 견학하고, 기념촬영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6월 29일에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정치·사회 토론 플랫폼 영남청년소사이어티에서 방문해 전시관 견학을 진행하고, 4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7월 5일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시민교육 현장지원단에서 교사들이 방문해 전시관을 견학하고, 2·28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2·28교육자료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장은 “최근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많은 청소년과 젊은 세대들이 기념회관을 방문하여 역사적 사건에 대해 배우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2·28 민주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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