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2·28민주운동 맞춤형 교원연수 운영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별로 교원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원 연수에 들어가는 한편 중·고 학생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캠프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원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3일 대구시 북구에 있는 대구일중학교(교장 정기옥)에서 40여 명의 선생님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사업회는 이달 중으로 대구일중학교에 이어 강동중학교, 강북중학교, 월서중학교 등에서 차례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2·28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5일부터 이틀간은 대구시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28민주운동과 선비정신을 주제로 2·28기념회관과 도산서원 선비수련원에서 각각 현장 연수 및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영석 2.28기념사업회장은 “국가기념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된 2·28민주운동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그 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이용해 선생님들에 대한 연수 기회와 간부 학생들에 대한 리더십 교육 기회를 해마다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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