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10월 7일(목)과 15일(금)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과 범어성당 드망즈 홀에서 제61주년 2·28민주운동헌정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류공원에서 개최되는 1차 헌정공연은 2·28민주운동을 소재로한 뮤지컬 ‘시민삼대’(연출, 작곡 : 임강훈, 제작 : 꿈꾸는 시어터)가 공연될 예정이며 김수연, 서지웅, 이지민 배우를 비롯해 30여 명의 스텝과 전국 최초의 공립예술학교인 대구예담학교 학생 여덟 명이 특별출연 한다. 1차 헌정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15일에는 2차 헌정공연 ‘2·28열린콘서트’가 범어성당 드망즈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어둠·함성·파동·빛의 4가지 주제로 펼쳐지는 ‘2·28열린콘서트’는 국악인 김수경, 앙상블 페도라, 2·28뮤지컬 갈라쇼와 가수 박미영과 퓨전국악팀 아나키스트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2차 공연은 대면공연으로 진행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 신청한 100명의 제한된 관객들로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