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 관련 인물들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28민주운동을 직접 경험한 당시 학생들의 구술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해 기존 문헌자료를 보완하고 당시의 상황과 현장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기록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술채록은 8월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사대부고 김호근·성충기·박도수·최덕수, 대구공고 권상홍·장재수·백옥준, 대구사범학교 손재출, 대구고 이복웅, 경북고 안삼환·신용범, 대구상고 윤정대 등 2‧28민주운동 관련 인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터뷰에서는 2‧28민주운동 당시의 상황과 참여 과정, 학생들의 움직임과 학교 분위기 등 개인이 직접 보고 겪은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헌자료만으로는 충분히 담아내기 어려운 당시의 기억과 목소리를 보존하고 2‧28민주운동의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2‧28기념사업회는 향후 채록된 구술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연구와 교육, 전시,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하고 2‧28민주운동의 생생한 기억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아카이브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