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주년 기념 버스킹 10달빛아래성황리에 운영


동성로 28 ART SQUARE에서 시작된 2·28민주운동 65주년 기념 버스킹 공연 달빛아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시 막을 올렸다.

 

10월 첫 번째 공연으로 1023() 오후 3시 동성로 28 ART SQUARE에서 청소년 예술동아리 스파클유스가 무대에 올라 리코더 합주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옥곡초, 경산여중, 장산중, 제일고 등 4개 학교에서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해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우며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028() 오후 7시에는 찰리 재즈오케스트라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 밤 재즈 선율로 시민들에게 감성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드럼의 황찰리, 콘트라베이스의 박주민, 피아노(건반)의 장세연, 보컬 이효정 등이 함께하며 전통 재즈 공연의 매력을 한껏 펼쳐 보였다.

 

달빛아래버스킹은 11월에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 119() 오후 5시에는 화소앙상블(양재경 외 4)이 무대에 올라 퓨전 국악 공연을 펼친다. 전통음악의 선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연으로, 도심 속에서도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1123() 오후 4시에는 메르크레디(심준 외 4)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관객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무대로, 음악을 통해 겨울철 따뜻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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