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대선 예비후보)가 7월 30일 2·28기념탑을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이 후보는 2.28기념탑을 참배 후 여행웅 2.28기념사업회 부회장의 안내로 2.28기념탑을 둘러보았고 이어진 2·28회장단 및 원로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2·28기념시설의 확충에 대한 건의를 받고 상호 간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 후보는 "대구·경북 출향인사로서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자부심의 핵심은 선비정신이다. 선비정신은 조선을 백성을 나라로 만드는 개혁정신의 진수였다. 항일운동과 독립운동의 동력이 됐다"며 "이 정신이 2.28 민주화 운동으로 나타났고 결국 4.19의 혁명의 도화선이 돼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물꼬를 텃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