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주년 2·28민주운동기념식이 2월 28일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2·28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새로운 우리의 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우동기 2·28기념사업회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정부인사 등 각계 대표, 2·28민주운동 참여자 및 학생대표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K-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된 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45분간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우동기 2·28기념사업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와 최용호, 홍종흠, 이완식, 안인욱, 박명철, 이광조, 노동일 전 2·28기념사업회 전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은 2·28기념탑을 참배했다.
<제61주년 2·28민주운동 정세균 국무총리 기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