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2·28민주운동은 4.19혁명의 출발이었으며
이승만 독재정권의 무능과 부패가 극에 달한 상황에서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었다

2017.03.01.대구일보

작성자 관리자 | 날짜 2017/03/02 | 첨부




http://www.idaegu.com/?c=6&m=bbs&bid=society&uid=358820




2·28민주운동 57주년 기념식…“국가기념일 지정 시급”

대구시장 등 700여 명 참가 빠른 시일내 국회통과 촉구

2017.03.01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ㆍ28 학생의거기념탑 광장에서 ‘제57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br> 행사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네 번째)과 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내빈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달빛동맹 강화해 영ㆍ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br>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지난달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ㆍ28 학생의거기념탑 광장에서 ‘제57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네 번째)과 윤장현 광주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내빈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달빛동맹 강화해 영ㆍ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인류 역사이래 이런 강압적이고 횡포한 처사가 있었던고, 근세 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야만적이고 폭압적인 일이 그 어디 그 어느 역사책 속에 끼어 있었던가?”
정지원(17ㆍ대구여고)양이 읽은 2ㆍ28민주운동 결의문의 내용 중 일부분이다.
정양이 결의문을 다 읽자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2ㆍ28학생의거기념탑에서 제57주년 2ㆍ28민주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부겸(더불어민주당), 윤재옥(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과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힘쓴 단체 및 시민, 학생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상중학교 난타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2ㆍ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빠른 시일 내 지정되도록 뜻을 모으고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노동일 2ㆍ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공동의장은 “지난해 국가기념일 선포식에서 2ㆍ28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역사적ㆍ시대적 요청이라고 천명했다”며 “하지만 국가기념일 지정이 대통령 유보 상태로 적지 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 통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 대신 기념식을 빛내준 내빈을 소개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57주년 기념식에는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대신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하메시지가 도착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7년 전 오늘 대구 고교생의 의거는 나라를 사랑하는 대구 시민정신의 표출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라며 ‘2ㆍ28민주운동 숭고한 정신은 격변하는 세계 속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이념의 좌표를 제시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ㆍ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28일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상원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 고교생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민주운동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전글   |    2017.02.28.대구MBC뉴스데스크
    다음글   |    2017.03.01.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