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횃불 2·28 민주운동

1999년

2·28민주운동 제39주년 기념식 김대중 대통령 메시지

오늘 “대구학생 2·28민주의거” 39주년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1960년 당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분연히 일어서신 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39년 전 오늘, 대구학생들의 민주의거는 정부수립후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고자 한 최초의 학생운동이자,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선구적인 민주화 운동이었습니다.
그날의 의거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표출이었고, 자유와 정의에 대한 국민적 염원의 발현이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곧은 기개와 높은 사명감은 오늘날 국난을 극복해 가는 우리 국민에게 큰 교훈이 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동안 국가파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이제 새로운 도약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세계가 우리의 개혁의지와 노력에 대해 찬탄하며,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둔 이러한 성과는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희망과 보람의 내일을 위해 땀흘려 온 국민 모두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주국가를 열망했던 2·28 정신의 적극적 구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전진과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2·28의거 그날의 열정과 애국심을 뜨겁게 점화시켜, 우리나라가 장차 동북아의 중심국가, 세계의 선진국가로 웅비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전진합시다.
다시 한 번 2·28학생의거 39주년을 엄숙한 마음으로 기념하면서, “2·28민주의거기념사업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999년 2월 28일
대통령 김 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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